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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미스


ES6에서는 비동기 처리를 위한 또 다른 패턴으로 프로미스를 도입했습니다. 프로미스는 전통적인 콜백 패턴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며 비동기 처리 시점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 패턴의 단점

먼저 GET 요청을 위한 함수를작성해 보겠습니다


// GET 요청을 위한 비동기 함수
const get = (url)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 (xhr.status === 200) {
      // 서버의 응답을 콘솔에 출력합니다.
      console.log(JSON.parse(xhr.response));
    } else {
      console.error(`${xhr.status} ${xhr.statusText}`);
    }
  };
};

// id가 1인 post를 취득
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 {
//   "userId" : 1,
//   "id" : 1,
//   "title": "sun aut facer ...",
//   "body" : "quia et suscipt ..."
// }


get 함수는 비동기 함수입니다. 비동기 함수란 함수 내부에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를 포함한 함수를 말합니다. 비동기 함수를 호출하면 함수 내부의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가 완료되지 않았다 해도 기다리지 않고 즉시 종효 됩니다. 즉, 비동기 함수 내부의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는 비동기 함수가 종료된 이후에 완료됩니다. 따라서 비동기 함수 내부의 비동기로 동작하는 코드에서 처리 결과를 외부로 반환하거나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하면 기대한 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setTimeout 함수는 비동기 함수입니다. setTimeout 함수가 비동기 함수인 이유는 콜백 함수의 호출이 비동기로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setTimeout 함수를 호출하면 콜백 함수를 호출 스케줄링한 다음, 타이머 id를 반환하고 즉시 종료됩니다. 즉,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 함수의 콜백 함수는 setTimeout 함수가 종료된 이후에 호출됩니다. 따라서 setTimeout 함수 내부의 콜백 함수에서 처리 결과르 외부로 반환하거나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하면 기대한 대로 동작 하지 않습니다.


let g = 0;

//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 함수는 콜백 함수의 처리 결과를 외부로 반환하거나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하지 못합니다.
setTimeout(() => {
  g = 100;
}, 0);
console.log(g); // 0




get 함수가 비동기 함수인 이유는 get 함수 내부의 onload 이벤트 핸들러가 비동기로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get 함수를 호출하면 GET 요청을 전송하고 onload 이벤트 핸들러를 등록한 다음 undefined를 반환하고 즉시 종료됩니다. 즉, 비동기 함수인 get 함수 내부의 onload 이벤트 핸들러는 get 함수가 종료된 이후에 실행됩니다. 따라서 get 함수의 onload 이벤트 핸들러에서 서버의 응답 결과를 반환하거나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하면 기대한 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get 함수가 서버의 응답 결과를 반환하도록 수정해 보겠습니다.


예제1

// GET 요청을 위한 비동기 함수
const get = (url)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 (xhr.status === 200) {
      // 1. 서버의 응답을 콘솔에 출력합니다.
      return JSON.parse(xhr.response);
    } else {
      console.error(`${xhr.status} ${xhr.statusText}`);
    }
  };
};

// 2. id가 1인 post를 취득
const response = 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console.log(response); // undefined

get 함수가 호출되면 XMLHttpRequest 객체를 생성하고, HTTP 요청을 초기화한 후, HTTP 요청을 전송합니다. 그리고 xhr.onload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에 이벤트 핸들러를 반인딩하고 종료합니다. 이때 get 함수에 명시적인 반환문이 없으므로 get 함수는 undefined를 반환합니다(2번).

xhr.onload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에 바인딩한 이벤트 핸들러의 반환문(1번)은 get 함수의 반환문이 아닙니다. get 함수는 반환문이 생략되었으므로 암묵적으로 undefined를 반환합니다. 함수의 반환값은 명시적으로 호출한 다음에 캐치할 수 있으므로 onload 이벤트 핸들러를 get 함수가 호출할 수 있다면 이벤트 핸들러의 반환 값을 get 함수가 캐치하여 다시 반환할 수도 있겠지만 onload 이벤트 핸들러는 get 함수가 호출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onload 이벤트 핸들러의 반환값은 캐치할 수 없습니다.



예제2. 그렇다면 1번에서 서버의 응답을 상위 스코프의 변수로 할당하면 어떻게 될가요?


let todos;

// GET 요청을 위한 비동기 함수
const get = (url)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 (xhr.status === 200) {
      // 1. 서버의 응답을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합니다.
      todos = JSON.parse(xhr.response);
    } else {
      console.error(`${xhr.status} ${xhr.statusText}`);
    }
  };
};

// 2. id가 1인 post를 취득
 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console.log(todos)); // undefined


이 또한 기대한 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xhr.onload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에 바인딩한 이벤트 핸들러는 언제나 2번의 console.log가 종료한 이후에 호출됩니다. 따라서 2번의 시점에는 아직 전역 변수 todos에 서버의 응답 결과가 할당하기 이전입니다.


이처럼 비동기 함수는 비동기 처리 결과를 외부에 반환할 수 없고, 상위 스코프의 변수에 할당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비동기 함수의 처리결과에 대한 후속 처리는 비동기 함수 내부에서 수행해야 합니다. 이때 비동기 함수를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비동기 함수에 비동기 처리 결과에 대한 후속 처리를 수행하는 콜백 함수를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요에 따라 비동기 처리가 성공하면 호출될 콜백 함수와 비동기 처리가 ㅣㄹ패하면 호출될 콜백 함수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GET 요청을 위한 비동기 함수
const get = (url)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 (xhr.status === 200) {
      // 서버의 응답을 콜백 함수에 인수로 전달하면서 호출하여 응답에 대한 후속 처리를 합니다.
      successCallback(JSON.parse(xhr.response));
    } else {
      // 에러 정보를 콜백 함수에 인수로 전달하면서 호출하여 에러 처리를 합니다.
     failureCallback({xhr.status})
    }
  };
};

// 서버의 응답에 대한 후속 처리를 위한 콜백 함수를 비동기 함수인 get에 전달해야 합니다.
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console.log, console.error);



이처럼 콜백 함수를 통해 비동기 처리 결과에 대한 후속 처리를 수행하는 비동기 함수가 비동기 처리 결과를 가지고 또다시 비동기 함수를 호출해야 한다면 콜백 함수 호출이 중첩되어 복잡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콜백 헬 이라 합니다.



📖 프로미스 생성

프로미스 생성자 함수는 비동기 처리를 수행할 콜백 함수를 인수로 전달받는데 이 콜백 함수는 resolve와 reject 함수를 인수로 전달받습니다.



// 프로미스 생성
const promise = new Promise((resolve, reject) => {
  // promise 함수의 코ㅓㄹ백 함수 내부에서 비동기 처리를 수행합니다.
  if (/* 비동기 처리 성공*/){
    resolve("result");
  } else { /* 비동기 처리 실패*/
    reject("failure reason")
  }
})



프로미스 생성자 함수가 인수로 절달받은 콜백 함수 내부에서 비동기 처리를 수행합니다. 이때 비동기 처리가 성공하면 콜백 함수의 인수로 전달받은 resolve 함수를 호출하고, 비동기 처리가 실패하면 reject 함수를 호출합니다.

앞에서 살펴본 비동기 함수 get을 프로미스를 사용해서 다시 구현해 보겠습니다.


// GET 요청을 위한 비동기 함수
const promiseGet = (url) => {
  return new Promise((resolve, reject) => {
    const xhr = new XMLHttpRequest();
    xhr.open("GET", url);
    xhr.send();

    xhr.onload = () => {
      if (xhr.status === 200) {
        // 성공적으로 응답을 전달받으면 resolve 함수를 호출합니다.
        resolve(JSON.parse(xhr.response));
      } else {
        // 에러 처리를 위해 reject 함수를 호출합니다.
        reject(new Error(xhr.status));
      }
    };
  });
};

// promiseGet 함수는 프로미스를 반환합니다.
promiseGet("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posts/1");


비동기 함수인 promiseGet은 함수 내부에서 프로미스를 생성하고 반환합니다. 비동기 처리는 프로미스 생성자 함수가 인수로 전달받은 콜백 함수 내부에서 수행합니다. 비동기 처리가 성공하면 결과를 resolve 함수에 인수로 전달하면서 호출하고, 실패하면 에러를 reject 함수에 인수로 전달하면서 호출합니다.



프로미스는 현재 비동기 처리가 어떻게 지행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태 state 정보를 갖습니다. 먼저 pending은 비동기 처리가 아직 수행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프로미스가 생성된 직후 기본 상태입니다.

fulfilled는 비동기 처리가 수행된 상태(성공)을 의미하며 resolve 함수를 호출합니다.

rejected는 비동기 처리가 수행된 상태(실패)입니다. reject 함수를 호출합니다.

생성된 직후의 프로미스는 기본적으로 pending 상태입니다. 이후 비동기 처리가 수행되면 비동기 처리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프로미스의 상태가 변경됩니다.

  • 비동기 처리 성공: resolve 함수를 호출해 프로미스를 fulfilled 상태로 변경합니다.
  • 비동기 처리 실패: reject 함수를 호출해 프로미스를 rejected상태르 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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